스카우트 역사 속 첫 번째 ‘걸 스카우트’ 승인 기록, 1908년 메이 존스 서한 재조명
로버트 베이든파월의 서면 허가… “여성도 스카우트가 될 수 있다” 최초 기록
자료출처: Scouts BSA Troop 219 페이스북
1908년 3월 21일, 세계스카우트운동 창시자 로버트 베이든파월(Robert Baden-Powell)은 한 통의 편지를 통해 여성의 스카우트 참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 편지는 메이 존스(May Jones)에게 전달된 것으로, 여성도 스카우트로 활동하며 반(Patrol)을 구성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명시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해당 서한에서 베이든파월은 “여성 스카우트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가능하다”며, 메이 존스가 반을 조직할 경우 최초의 여성 스카우트 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활동 방식 역시 기존 보이스카우트와 동일한 기준을 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록은 이후 여성 스카우트 운동의 확장과 제도화로 이어지는 초기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해석된다. 현재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프로그램이 포용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흐름 역시 이러한 초기 인식 변화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오크리지(Oak Ridge)에 위치한 Scouts BSA Troop 219는 해당 날짜를 ‘메이 존스 데이(May Jones Day)’로 기념하며, 스카우트 운동 내 여성 참여 확대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하고 있다.
자료출처: Scouts BSA Troop 219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