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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여성 권리 그룹 SASHA, 스리랑카 지부 출범

필리핀에서 스리랑카로 확장된 청소년 주도 안전공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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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여성 권리 그룹 SASHA, 스리랑카 지부 출범

자료출처 Scout Media PH / Rappler

필리핀 기반의 스카우트 주도 여성 권리 그룹 SASHA가 스리랑카 지부 출범을 알렸다. SASHA는 Scouts Against Sexual Harassment and Abuse의 약칭으로, 성희롱과 학대에 맞서 안전한 공간과 책임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여성 주도·스카우트 주도 운동이다. 이번 스리랑카 지부 출범은 필리핀 안에서 시작된 청소년 권리 활동이 국경을 넘어 확장된 첫 사례로 볼 수 있다.

SASHA는 4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스리랑카스카우트연맹 쿠루네갈라 지구 비슈보다 스카우트 그룹 소속 스카우트 3명과 함께 스리랑카 지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확장을 “국경과 문화, 공동체를 넘어서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SASHA는 성희롱과 학대의 문제가 특정 국가나 지역에만 머물지 않으며, 여성과 소녀들이 침묵하거나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모든 공간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스리랑카의 프로젝트 노발야(Project Novalya)와 SASHA가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여성 권리 인식 제고 활동을 함께 진행한 흐름 위에서 이루어졌다. 스리랑카 지부장을 맡은 시투미 라나위라(Sithumi Ranaweera)는 자신의 President’s Scout Award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인 ‘NOVALYA – ඇය වෙනුවෙන් ඈ(for her, by her)’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더 큰 운동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스카우트 활동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 봉사와 청소년 리더십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SASHA 필리핀의 전국 의장 세이 페르난도(Cei Fernando)는 이번 국제 확장이 당초 계획에 없던 변화였다고 밝혔다. SASHA는 지난해 전체 리더 회의에서 올해 안에 전국 총회를 목표로 논의했을 뿐, 향후 3년 안에 국제 확장을 예상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필리핀에서 SASHA가 필요했듯, 다른 국가의 스카우트에게도 같은 필요가 존재한다는 점이 이번 확장의 배경이 되었다.

SASHA는 4월 21일 라모스 국립고등학교(Ramos National High School) 지부 출범도 함께 알렸다.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으며, 안전공간과 책임성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관점 때문에 진전이 늦어진 순간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목은 여성 권리 활동이 선언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공동체 안에서 인식과 구조를 함께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드러낸다.

이번 스리랑카 지부 출범은 스카우트운동 안에서 청소년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동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SASHA의 확장은 하나의 단체 성장보다 넓은 의미를 갖는다. 스카우트가 말하는 책임 있는 시민성과 지역사회 참여가 여성 권리, 안전공간, 청소년 리더십이라는 구체적 의제로 이어진 사례이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Scout Media PH / Rapp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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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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