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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폴란드연맹, 교실에서도 이어지는 스카우트의 ‘행함으로써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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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wosm"
author: "Editor.A"
published: 2026-10-19
updated: 2026-10-19
tags: ["소식", "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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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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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연맹, 교실에서도 이어지는 스카우트의 ‘행함으로써 배움’

*교육자의 날 맞아 교사로 일하는 지도자 이야기 소개…학생에 맞춘 수업·응급처치 교육에 스카우트 경험 살려*

_2026-10-19 · Editor.A · wosm_

![폴란드연맹, 교실에서도 이어지는 스카우트의 ‘행함으로써 배움’](https://bpmedia.net/api/images/draft-cover-c6dd4ee6-eaf1-42f2-8c6d-e0f1377d9101.jpg)

“목표가 분명하면 나머지는 창의적으로 바꿀 수 있어요.”

폴란드어 교사이자 스카우트 지도자인 Ligia Pawlak-Basińska가 수업을 준비하는 원칙이다. 먼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지 정하고, 방법은 학생에 맞춰 바꾼다. 그는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아이가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교사도 같은 이야기를 쉰여덟 번째 하면서 지루해하지 않을 수 있다고 웃음 섞인 설명을 보탰다.

폴란드스카우트연맹(ZHP)은 지난 10월 14일 교육자의 날을 맞아 그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학교에서 청소년을 가르치는 스카우트 지도자들이 활동을 준비하고 대원을 만나며 쌓은 경험을 교실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Ligia는 젊은 시절 스카우트대를 맡으며 연맹의 여러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다만 준비된 자료를 그대로 쓰지는 않았다. 대원들의 나이와 필요에 맞춰 활동을 고르고 방법을 바꿨다. 지금도 교재를 같은 방식으로 대한다. 수업의 목적을 놓치지 않으면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 정도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을 찾는다. 지도자 교육에서 배운 아동·청소년의 발달에 관한 지식도 도움이 된다.

그는 학생들이 자기 일에 책임을 지는 것과 함께,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아보고, 그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도록 가르치려 한다. 스카우트 응급처치 교육기관인 Harcerska Szkoła Ratownictwa의 강사로 활동하는 것도 이런 교육과 맞닿아 있다.

2026~2027학년도에는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회 응급처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학생들은 스카우트 응급처치 교육의 모의 상황과 비슷한 과제에 도전하게 된다. 처치 방법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서 직접 해보며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기회다.

Ligia는 학생들에게 대회와 지역 행사에도 참여해보라고 권한다. 자신이 사는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교실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일상에서 써보도록 하는 셈이다.

그 자신도 스카우트를 하며 진로를 찾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교사를 생각했지만, 연맹의 지도자 교육을 받은 뒤 청소년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분명해졌다. 학교에서 일했던 어머니와 자신의 관심을 키워준 교사들의 영향도 받았다. 이후 폴란드어와 문학을 공부하며 교사의 길을 걸었다.

올해 교육자의 날에는 스카우트 지도자들의 교육 공로를 기리는 포상도 있었다. Pińczów 지역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이끄는 Anna Steckiewicz는 전국 기념행사에서 명예 칭호 ‘Profesor Oświaty’를 받았다. 다른 연맹 지도자들도 ‘Medal Komisji Edukacji Narodowej’를 수여받았다.

Ligia가 교사로 일하며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학생들과 대화할 때다.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요즘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듣는 시간을 좋아한다. 그는 학생들이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큰 신뢰의 표현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자기 생각과 일상을 들려주는 말을 듣는 게 정말 좋아요. 늘 주의 깊게 들으려고 합니다.”

대원에게 맞는 활동을 고민하고, 배운 것을 직접 해보게 하고, 청소년이 꺼낸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일. 그가 스카우트에서 익혀 교실에서도 이어가는 교육이다.

자료출처: 폴란드연맹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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