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맹, 뉴리버고지 국립공원에 자연보전 공로 증서 수여
자연·문화자원 보호와 환경교육 높이 평가…스카우트 대원의 국립공원 교육·봉사 참여도 조명
미국연맹(Scouting America)이 자연을 지키고 청소년의 야외교육을 도운 뉴리버고지 국립공원 및 보호구역(New River Gorge National Park and Preserve)에 자연보전 공로 증서를 수여했다. 미국연맹은 2026년 10월 5일 공식 뉴스룸에서 2026 미국잼버리 중 열린 수여식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수여한 Distinguished Conservation Service Award Certificate(디스팅귀시드 컨서베이션 서비스 어워드 증서)는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 주어진다. 미국연맹은 공원이 자연·문화자원을 보전하면서 방문객 교육과 야외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수여식에는 공원 관계자와 지역 협력기관, 스카우트 대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뉴리버고지 국립공원 및 보호구역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남부에 자리한다. 숲과 절벽, 하천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이자 사람들이 자연을 배우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공간이다. 공원은 이곳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보호해 다음 세대에도 배움과 체험의 장소로 남도록 관리하고 있다.
Roger Krone 미국연맹 사무총장은 공원이 자연자원을 보호하면서도 사람들이 의미 있는 야외활동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이 청소년과 성인에게 자연을 책임 있게 돌보는 태도를 일깨운다며 공원 측에 감사를 전했다.
미국연맹은 이번 수여를 계기로 미국 국립공원청(National Park Service, NPS)과 이어 온 협력도 소개했다. 두 기관은 자원보전 스카우트 레인저 프로그램(Resource Stewardship Scout Ranger Program)을 통해 대원들이 국립공원의 교육 활동과 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대원들은 공원 담당자와 함께 활동을 계획하며,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과 공원에 필요한 일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활동에서 국립공원은 스카우트가 찾아가 즐기는 장소인 동시에 직접 돌보는 현장이 된다. 자연·문화자원을 배우는 교육과 이를 지키는 봉사를 함께 경험하면서, 대원들은 야외활동에 따르는 책임도 익힐 수 있다.
Eric LaPrice 공원장 직무대행은 자연보전이 스카우트 활동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연맹과의 협력으로 대원들이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자원 보호에 직접 참여하며, 다음 세대에도 남을 봉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서는 공원의 보전 활동뿐 아니라 청소년이 자연을 배우고 돌볼 수 있도록 해 온 교육 활동에도 주어졌다. 스카우트의 야외교육을 이어 가려면 활동할 공간을 지키는 일과 그곳에서 배움을 돕는 기관의 협력이 함께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