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아메리카스카우트이사회, 파나마서 제2차 대면회의 개최
회원 수 200만 명 돌파·5.9% 성장 기록… 청소년 리더십과 Safe from Harm 정책 이행 점검
자료출처: 세계스카우트연맹 공식 홈페이지
인터아메리카스카우트이사회(Interamerican Scout Committee)가 파나마에서 제2차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성장 전략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6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아메리카스카우트이사회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파나마시티에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2028년 3개년 계획(Triennium)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3개년 계획 이행 현황과 재정 운영, Safe from Harm 정책 준수, 청소년 리더십 강화, 지역 행사 준비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회의 결과 현재 인터아메리카 지역의 운영팀과 자원봉사 실무그룹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자원봉사자 가운데 59%가 30세 이하 청년이며, 여성 비율은 47%를 기록했다. 또한 22개 회원국(NSO)이 지역 실무 구조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성장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보고됐다. 인터아메리카 지역은 현재 회원 수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5.9%의 성장률을 기록해 세계스카우트연맹 5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사회는 Safe from Harm 정책 이행 현황과 청소년 리더십 강화 방안, 국제 자원봉사자의 해(International Year of Volunteers)를 대비한 파트너십 및 자원동원 전략도 논의했다.
또한 2027년 멕시코에서 개최 예정인 인터아메리카 리더십 트레이닝(Interamerican Leadership Training)을 비롯해 차기 인터아메리카스카우트총회, 잼캠(JamCam), 에콰도르 지역 무트(Moot), 인터아메리카 스카우트 서밋 등의 준비 현황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네트워크 공동 코디네이터 임명안도 승인됐으며, 회원국들에게 각 네트워크별 담당자(Focal Point) 지정을 요청했다. 재정 분야에서는 세계 및 지역 회비 체계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됐다. 인터아메리카스카우트이사회는 세계스카우트이사회(World Scout Committee)가 제안한 새로운 회비 모델에 대한 논의 상황을 검토했으며, 차기 회계연도 지역사무소 예산안도 승인했다.
또한 회원국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보조금(Grant) 현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했다.
호세 바르가스(José Vargas) 인터아메리카스카우트이사회 의장은 “스카우트 운동의 성장은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는 경험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계획 이행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아메리카 지역은 북미와 중남미, 카리브해 지역 회원국들로 구성된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지역 조직으로, 최근 수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카우트 지역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